오늘은 결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볼건데요 차례대로 포스팅을 올려 볼까 합니다.
예식장 비용 절감 방법 / 스드메 패키지 비용 절감 방법 / 본식스냅 및 본식영상 비용 절감 방법 이렇게 세 개의 파트로 나눠서 알려드릴게요.
예식장 비용 절감하는 방법 첫 번째 : 홀 대관료 절감하기

보통 상견례 이후 예식장을 알아 보는게 일반적인 순서죠.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전에 알아보게 되죠. 플래너를 통해서 혹은 직접 발품 팔면서 상담 받아보면, 홀 대관료에 대해서 듣게 됩니다.
적게는 50만원부터 많게는 150만원에서 300만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홀 대관료가 발생합니다. 생각해보면 엄밀히 따져서 1시간 정도 대관하는 홀에 대관료가 발생하는거 자체가 좀 아깝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그 금액이 크다면 말이죠.

일생에 한 번 뿐인 순간이고 홀이 너무 예뻐서 포기를 못 하겠으니 어떡하나요. 결국 대관료를 지불하고 식을 올리게 되는데요. 예식 날짜의 기준을 조금만 유연하게 두신다면 홀 대관료 없이 식을 올릴수 도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잔여 타임 예식'을 알아보기
호텔 예식을 제외한 일반적인 예식장 타임테이블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됩니다. 인기있는 12시, 13시 예식의 경우 금방 계약이 되고 11시와 14시 식이 가장 늦게 차게 되죠. 물론 드물게 있는 오후 예식까지 고려 해보면 오후 예식이 제일 인기가 없고 늦게 계약이 마감 되겠죠?

예식장 입장에서는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잔여타임을 다 채우려고 노력합니다. 당연한 일이죠. 웨딩홀 대관 서비스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그 서비스는 판매가 불가능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요. 그 중 한가지 방법이 홀 대관료를 할인 해주거나 아예 대관료 없이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극성수기 골든타임 예식에는 불가능한 방법이죠. 처음에 제가 예식일자 기준을 좀 더 유연하게 둬야 한다고 말씀 드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굳이 성수기에 할 이유가 없다면, 굳이 12, 13시 예식 타임이 아니어도 된다면, 많이 부담되는 홀 대관료를 절약할수 있게 되는 거죠.

예식장 비용 절감하는 방법 두 번째 : 식대 비용 할인 받기
홀 대관료도 문제지만 예식장 식대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최소 3만원 초반부터 시작하는 식대 때문에 보증인원을 몇명으로 해야할지 고민도 하게 되고, 밥값이 비싸면 축의 하는 하객들 입장에서도 축의금을 얼마를 더 내야 하는건지 솔직히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죠. 이 부분 역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 : 일요일 예식 고려하기
여건이 된다면 저 같은 경우 일요일 예식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첫 째, 보통 예식이 없으므로 여유롭고 느긋하게 하객들을 맞을 수 있으며, 타 팀 하객들과 섞일일이 없으니 조용합니다. 또 한 뒷 타임 예식이 없을 확률이 높으니 좀 더 예식 시간을 더 쓸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거기에 제일 중요한 식대 또한 할인의 여지가 존재합니다.

두 번째 : 1월, 2월, 7월, 8월 비수기 예식 고려하기
아마 가장 강력한 협상 방법입니다. 아닐까 합니다. 비수기에 예식을 올리게 되면 너무 많은 혜택이 존재하는데요. 계절적인 특성을 제외하곤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습니다. 홀대관료 할인 또는 무료 대관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이미 위에서 했는데요. 식대도 마찬가지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예식장 비용 절감하는 방법 세 번째 : 부대 비용 절약하기

식대와 홀 대관료를 할인 받는데 성공했다면 큰 산을 하나 넘으신겁니다.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닙니다. 정식없이 예식을 치뤄야 하는 당일에 예식 도우미 서비스를 진행할건지 여쭤보는데요. 대부분 정신 없는 상황에서 제대로 설명도 못 듣고 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식 도우미의 경우 저 같은 경우에 안 하셔도 괜찮지만, 좀 더 매끄러운 식 진행을 위해서 최소한으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예식 도우미가 없는 경우 화촉점화 리허설도 없고, 신랑님 입장 후 어떻게 행동 해야하는지 안내 또한 없거나 직원분이 간단하게 설명하는게 전부입니다. 물론 센스있거나 정말 열심히 하시는 헬퍼님들이 모든 리허설을 도와주시는 경우가 있긴합니다만, 그 것도 케바케라 장담 드리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이왕 예식 도우미를 하기로 결정하셨다면 최소한의 서비스를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리며, 폭죽이나 플라워 샤워 같은 서비스를 추가하기 보단, 사전에 미리 준비해와 친구들에게 부탁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예식 도우미를 신청하고 폭죽이나 플라워 샤워를 옵션으로 선택하는 경우 가격이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2~30만원까지 올라가게 되므로 비용적으로 많이 부담됩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파는 플라워샤워 세트를 구매하는 경우 약 1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니 매우 저렴해지고, 또한 친구들이 해주는 것 만큼 의미도 배가 되겠죠?

오늘은 결혼 비용 절약 방법 중 예식장 편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늘 촬영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 예식이 대부분 실내에서 이뤄지는 만큼 굳이 햇살 좋은 성수기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5월의 신부나 10월의 신부가 로망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비수기 예식을 조심스럽게 추천드리고, 그래도 성수기에 하고 싶으시면 잔여타임이나 일요일 예식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예산 초과하기 쉬운 결혼 비용을 좀 더 현명하게 아끼실 수 있을 겁니다. :)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도 예쁜 사진 들고 찾아 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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